이샘 – 너의 뒤에서 건네는 말

* 지난 주에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이 라디오프랑스필 악장을 맡게 되었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오디션 과정과 그간의 경력, 향후 활동 계획. 매체마다 기사들의 면면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은 저마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하게 객관적인 소속사의 보도자료에 충실했기 때문이리라.  소속 뮤지션이 선정된 직위를 세분화하지 않고 상위 개념의 타이틀을 보도로 내보낸 뒤, 뮤지션 본인이 부담을 느낀 일에 자책했다는 소속사 대표. 저 보도 … 더 보기 “이샘 – 너의 뒤에서 건네는 말”

잡담 #88.

* 2월에 포스팅할 거리를 몇 개 쟁여놓았으나 모종의 사태로 인해 모두 날려먹음. 기억을 더듬으며 생각나는 것들을 되짚어본다. * 마리오 오딧세이는 파워문 500개 모아서 달나라 더 뒤편 스테이지 아직 클리어 전, 젤다는 아직 진행율 10% 미만. 이런 종류의 즐거움을 너무 오랫동안 잊고 살았다. * 회사 화장실에서 나오는 음악 리스트: 이것은 누구의 취향인가.   [Scorpions] Still Lovin’ You … 더 보기 “잡담 #88.”

잡담 #87.

* 2018 조성진 리사이틀 앙코르 기록.   – 1/8 부산     ① Chopin: 24 Prelude Op. 28 No. 17     ② Lizst: Études d’exécution         transcendante S. 139 No. 10     ③ Debussy: Children’s corner,         L. 113 – 6. Golliwog’s Cakewalk     ④ Schubert: 4 Impromptus D. 899         Op. 90 No. 2     ⑤ Chopin: Polonaise op. 53   – 1/10 서울     ① … 더 보기 “잡담 #87.”

김심야와 손대현 – Moonshine (2017)

1. Moonshine 2. Process 3. Closecall 4. Take a Look (Feat. Masta Wu) 5. Flowers 6. 사랑같은건 7. Dance 8. Money Flows 9. Comintoya (Feat. ELHAE) 10. Outro 11. Baggage Claim * 여지껏 모두까기에 여념이 없던 한 MC가 불현듯 앨범 인트로부터 자신의 트랙이 팔리지 않을 거라며 푸념한다. XXX의 고무적인 행보도 시장의 부조리를 비껴가기에는 역부족이었을까. 눈에 … 더 보기 “김심야와 손대현 – Moonshine (2017)”

잡담 #86.

* 사람이 나이 한두살 더 먹는다고 절로 성숙해질까 묻는다면, 당연히 그렇지 않다. 그 성정이며 품행이 단지 시간이 경과하는 것만으로 달라질 수는 없으니. 작년 12월 31일의 나와 올해 1월 1일의 나는 얼마나 다른가. 몇 달, 몇 년을 더 거슬러 올라가 비교하더라도 그보다 더 성장했다 말할 수 있나. 오늘만 해도 몰지각한 언사에 비위가 틀어지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 더 보기 “잡담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