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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71.

* line.co.kr 도메인 등록 보유 관련 판결까지의 내용 정리.

[뉴스 상에 기술된 사실관계]
- 2010.04.04 원 소유자(이하 A)가 차선 도색 관련 사업 목적으로 line.co.kr 도메인 등록
- 2011.06.23 라인코퍼레이션(당시 NHN 재팬)에서 '라인'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시작
- 2014.04 라인코퍼레이션은 라인 관련 국내 상표권 취득
- 2014.12 A 측에서 line.co.kr을 다음카카오 홈페이지로 연결되도록 설정 → 네이버는 A 측에 도메인 네임 양수 요청 → A는 그 대가로 10만불 요구
- 2015.01 네이버는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회에 A를 상대로 도메인이름 말소하는 내용의 조정 신청 → 조정위는 A의 도메인 말소 결정 → A의 말소 불복 소송 결과 네이버 승소
※ 일단 그대로 옮겨오긴 했지만, 분쟁 주체인 라인코퍼레이션을 기사 말미부터 네이버로 기재한 것은 혼선을 야기할 여지가 있어보인다.

[네티즌 반응]
- 기존에 실 사용하고 있던 도메인을 라인코퍼레이션이 빼앗아갔다! 라인코퍼레이션 나쁘다!
- A가 영업방해로 간주될만한 행위를 먼저 했다! A가 나쁘다!

[사견]
- 현재 line.co.kr과 연결되는 차선도색협회 네이버 카페의 매니저(A) 블로그의 프로필 히스토리 2014년 부분에 다음과 같은 이력이 기록되어있다.

12.17.  블로그 제목 변경 : '와우' 
11.26.  블로그 제목 변경 : '도메인 매각합니다. '

 이로 미루어보아 다음카카오 페이지 포워딩 이전에 A는 이미 라인코퍼레이션 측과 각자의 의견을 주고 받았을 가능성이 농후해보인다. 즉, 기사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2014년 12월 어느날 A가 밑도끝도 없이 포워딩을 해서 라인코퍼레이션을 도발했다기보다, 그 이전에 전개된 상황이 있을 거라는 추정. 게다가 2014.12.17은 line.co.kr의 최근 정보 변경일이다. 저 기간 동안 쌍방 간에 이루어진 협의 과정을 알지 못하는 상태이므로 사이버스쿼팅 의도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판단 보류. 일단 지켜본다.

+) 포스트를 작성하는 중 차선도색협회 카페에 A의 작성 게시물이 전체 공개로 올라왔다. 대략의 정황은 설명되어있지만, 조정 신청의 시발점이 된 다음카카오 페이지 포워딩에 대한 내용은 단지 착오였다고 언급될뿐 상세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http://cafe.naver.com/roadmarking/285

++) 상기 링크 게시물은 당일 삭제되었으며 이쯤에서 일단락될 듯. 그간의 정황으로 미루어봤을 때는 A가 상고한다 해도 원심 판결을 뒤집을 수 있을 것 같진 않다. 이유야 어찌됐건 경쟁사 페이지로의 연결은 좋게 보여질 수 없는 처사인지라.

* 하스스톤 신규 패치 내용은 아무리 생각해도 블리자드가 뭘하자는 건지 이해를 못하겠다. 가뜩이나 잘 나가는 메타 하나 뜨면 상위 랭크에서는 그것들만 지겹도록 보게 되는 패턴인데(예를 들면 파마라거나, 또 파마라거나...), 거기서 2년 단위로 카드 유효기간을 잘라서 다양성을 제거해버리면 특정 덱 일변도로 흘러가는 경향을 더욱 심화시키는 것밖에 더 되나. 더군다나 이런 분위기라면 운영진 측에서는 패치 이전보다 너프에 대해서 소극적으로 반응하게 될텐데.

* 연휴 동안 미드 블랙리스트 정주행 중. 시즌 2 진입 후 급격히 재미가 줄어들고 있다. 한예리 나오는 육룡이 나르샤나 시작해볼까 싶다.

* 형 한국 안와요? (하이재킹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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