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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85.

<2017-12-26 00:44 원본 작성>

* 노트북 포맷 후 연이은 윈도우 설치 실패로 3주간의 방치 끝에 이번 연휴에 간신히 해결. 이 과정에서 무수히 많은 삽질이 있었던 관계로 차후 재설치할 경우를 대비하여 기록으로 남김.
- 윈도우7/8/8.1의 제품 키는 윈도우 10에서 사용할 수 없다. 유일한 예외는 지난 프로모션 기간에 7/8/8.1에서 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수행한 이력이 있는 제품 키뿐이다.
- 윈도우7/8/8.1 간에도 제품 키는 호환되지 않는다. 이는 노트북 제조사가 제공하는 윈도우 사용자가 추후 윈도우를 재설치할 경우 일이 복잡해질 여지를 제공하게 되는데, 왜냐하면 현재 MS가 이미지 다운로드를 제공하는 건 8.1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 8 사용자는 8의 제품 키 적용을 위해서는 8의 이미지를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닌 별도 경로(제조사에서 제공해준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좀 더 번거로워진다)를 통하여 확보해야한다.
- 노트북 제조사 OEM 라이센스의 경우 예전과 달리 8부터는 윈도우 제품 키가 노트북 표면에 부착되는 레이블에 기재되지 않고 바이오스에 내장(MSDM 테이블)된 채로 제공되기 때문에 제품 키를 곧바로 알 수가 없다. (시스템 > Windows 정품 인증 > 제품 ID에 나타나는 값은 20자리로, 25자리여야하는 제품 키와는 다른 값이다. 8/8.1의 경우 OEM용 제품 ID는 AAOEM으로 끝난다) 이를 알아내기 위한 툴이 여럿 존재한다. Produkey/RWEverything/Windows OEM Product Key 등등.
- 상황에 따라 윈도우 설치 시 곧바로 제품 키를 입력하지 않고 설치 후에 적용해야할 경우가 있는데, 이를 위해 윈도우 설치 USB 제작 시 sources 폴더에 ei.cfg 파일을 생성하면 설치 과정에서 제품 키를 묻지 않는다. 메모장에서 파일 형식을 모든 파일로 수정하여 저장하는 방식으로 만들면 되고, 내용은 다음과 같다.

[EditionID]
Core/Professional/Enterprise/공란 중 택일
[Channel]
Retail/Volume 중 택일
[VL]
0/1 중 택일(Retail은 0, Volume은 1)

대개는 아래와 같이 입력하면 된다.

[EditionID]

[Channel]
Retail
[VL]
0

참고로 Retail은 단일 device 인증용 라이센스(주로 개인)이고, Volume은 복수의 device 인증이 가능한 기업/단체용 라이센스이다.

- 비스타 시절부터 MS 제품 끼워팔기 논란으로 공정위에 피소되어 미디어 플레이어 등의 기능을 제외한 N 에디션이 출시되어왔고 최근의 10도 마찬가지이다. 10 KN에는 미디어 기능만 제외, 10 N은 미디어를 포함하여 심지어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도 제외했다. (어차피 엣지 브라우저가 있으니까...) 이들 에디션의 경우 엣지 기준으로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이 재생되지 않으므로 MS에서 제공하는 별도 미디어 재생팩 업데이트를 설치해야한다.

* 성탄 연휴 동안 본가에서 지내고 돌아오는 길에 분명 손에 들려있었던 쇼핑백(CD 4장)이 지하철 환승하면서 무심코 살펴봤더니 없다. 아무리 다른 짐들이 많았기로서니 내가 20년간 음반 사모으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 기가 막히더라. 혹시 집에 두고 왔나 싶은 마음에 여행을 마치고 귀가 중이셨던 부모님께 확인을 부탁드리니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그 쇼핑백이 있는 걸 발견해내셨다. 내용물이 고스란히 남아있어서 다행이긴 하다만 이렇게 얼빠진 상태로 나다니면 곤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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